순자롭개2 강아지와 아기의 19개월 동거일기 (feat. 엄마는 체력 고갈) 우리 집엔 2017년생 강아지 순자와 2023년생 아기가 함께 삽니다....아니, 정확히 말하자면“엄빠+아기+댕댕이” 네마리가(?) 동거 중입니다.그리고 이 중 제일 평온한 건, 순자예요. (진심)처음 만났던 그날, 순자는 조금 멀찍이 떨어져 어색하게 있었어요.너무너무 낯설고 작은존재. 우리는 어떤 가족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으려나 ㅎㅎ 아기가 태어났을 땐 정말 걱정이 많았어요.“강아지가 아기 질투하면 어쩌지?”“둘이 싸우면 어쩌지?”“내 체력은 어디까지 버틸까…?”근데 웬걸요.질투는커녕, 순자는 육아에 200% 참여하는 ‘댕댕 언니’가 되었답니다.아냐.. 옆에 꼭 있지 않아도 돼...태어났을때부터 아가에게 집착하며 아가물건은 꼭 다 가져다쓰는 너...^^... 아니...아기가 잠들면 옆에서 본인이 먼저.. 2025. 4. 18. 안녕하세요, 순자엄마입니다. 강아지 순자와 우리 가족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기록하려고 해요.두번이나 파양된 순자를 입양 후 함께한 8년,그리고 이제는 아이와 함께하는 애개육아의 순간들까지.사랑스러운 하루하루, 조심스레 꺼내볼게요. 2025. 4. 17. 이전 1 다음